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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나

창세기 44장 14-34절 말씀

by Kirina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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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4장 14절에서 34절 말씀

목차

    말씀

    14.   유다와 그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오히려 그곳에 있는지라 그 앞 땅에 엎드리니

    15.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 잘 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6.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17.   요셉이 가로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나의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19.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비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고하되 우리에게 아비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 노년에 얻은 아들 소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 어미의 끼친 것은 그 뿐이므로 그 아비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나로 그를 목도하게 하라 하시기로

    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하기를 그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찌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

    23.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말째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고하였나이다

    25.   그 후에 우리 아비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말째 아우가 함께하면 내려 가려니와 말째 아우가 우리와 함께함이 아니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   주의 종 우리 아비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나간고로 내가 말하기를 정녕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   너희가 이도 내게서 취하여 가려한즉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31.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비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   주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34.   내가 어찌 아이와 함께 하지 아니하고 내 아비에게로 올라 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적용

    다시 돌아온 형제들에게 요셉은 베냐민만 남기고 다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유다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설명하며 베냐민 대신에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한다. 

     

    요셉은 아마 이번 일을 통해 형제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험해 보려고 한 것 같다. 예전 자신을 버렸던 모습이 지금도 있는지, 혹은 베냐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보고 싶었을 것이다. 베냐민의 배낭에서 잔이 발견된 사건 자체로만 보면 베냐민이 죄인이고 나머지 형들은 죄가 없다. 하지만 죄 없는 형들은 자신들도 종이 되겠다고 한다. 특히 형들 중 유다는 대표하여 자신이 남겠다고 한다. 다른 형제들 대신에 자신이 희생을 자처하여 종이 되겠다고 하고 요셉을 질투했던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베냐민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다는 마치 죄인인 우리를 위해 희생해 주신 예수님의 모습처럼 희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도 하나님께서 유다를 변화 시키신 것처럼 나의 모습도 변화시켜주시길 소망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추악한 모습마저 감싸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모습을 변화시켜주세요.

    그리고 연약한 자들에게 손 내밀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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