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말씀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떼 이스마엘 족속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약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29. 르우벤이 돌아와서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와서 가로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취하고 수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 채색옷을 보내어 그 아비에게로 가져다가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얻었으니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가 아닌가 보소서 하매
33. 아비가 그것을 알아보고 가로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가로되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 아비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미디안 사람이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더라
적용
요셉의 형들은 그가 구덩이에 있는 동안 음식을 먹는다. 그때 이스마엘 상인들이 길르앗에서 오고 있는 것을 보고 유다의 제안으로 요셉을 죽이는 대신 요셉을 상인에게 은 20개로 판다. 르우벤은 돌아와 자기가 없는 사이 사라진 요셉을 보고 슬퍼하고, 형들은 숫염소의 피를 요셉의 옷에 적시고 아버지 야곱에게 가져가 보여준다. 야곱은 이를 보고 매우 슬퍼한다. 요셉은 애굽에서 보디발에게 팔려간다.
실제 형들이 맞나 의심이 될 정도로 이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다. 얼마나 미워했으면 자신의 동생을 상인에게 팔까? 요셉은 형들 때문에 사랑받던 아들에서 노예 신세가 된다. 요셉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악한 짐승'에 잡아먹혔다고 했는데, 이는 요셉의 형들을 정확히 설명한다. 요셉의 형들은 정말 악한 짐승이었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속임을 당하는데, 야곱이 오래전 에서에게 속였던 행동들이 아직도 자기에게 돌아오고 있다. 그리고 이 일을 당한 요셉은 얼마나 배신감과 슬픔으로 고통받았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미움이란 감정은 너무 악하다. 이것으로 인해 내가 어떻게 변할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미움을 내 마음속에 지우고 사랑을 넣고 싶다. 사랑은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야만 내 마음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악해서 남을 속이는 것과, 그 악을 감추고 들킬까 봐 두려운 마음으로 남을 속이는 것 또한 내가 꼭 피하고 싶은 마음과 행동이다. 사랑으로 남을 보듬어 줄수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슬프고 억울하고 고통 받는 상황에서도 주께서 저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저의 상황이 바닥으로 내려가도 하나님을 기억하여 의지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해 주셔서 저도 사랑으로 남을 더 품을 수 있는 자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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