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2장 18-25절 말씀
목차
말씀
18. 삼일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
19. 너희가 독실한 자이면 너희 형제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들의 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말째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리하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더러 그 아이에게 득죄하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내게 되었도다 하니
23. 피차간에 통변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그 말을 알아 들은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 요셉이 그들을 떠나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목전에서 결박하고
25.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인의 돈은 그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적용
3일 후 요셉은 형들에게 한 사람만 옥에 갇히고 나머지는 곡식을 가지고 가 굶주린 가족을 먹이고 베냐민을 데려와 진실함을 보이라고 한다. 형들은 이런 일들이 자신들이 요셉에게 지은 죄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자책한다. 요셉은 이 말을 듣고 나가서 울고 시므온을 옥에 놓고 나머지 형들에게 곡물과 돈을 도로 넣어 돌려보낸다.
|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형들이 지금 생명을 보존하고 있다고 말한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약자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약자를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돈을 벌고 있지 않기에 돈으로 도울 수는 없지만 기도로, 나의 행동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형들의 뉘우침으로 요셉의 마음도 회복되기 시작했다. 요셉이 형들을 챙기는 마음에는 사랑이 있다. 나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게 사랑으로 대할 뿐만 아니라, 형들의 입장처럼 내가 저지른 죄가 기억난다면 무릎을 끓고 바로 회개할 수 있는 겸손한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죄와 마주할 때 피하는 사람이 아닌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겸손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 뜻만 따라가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